인간관계로 현타 올 때마다 보기 좋은 책 뭐 있나요?[뿍뿍]

 우리는 태어날 때 부터 타인과 함께한다. 유치원에도 사람이 있고 학교에서도 사람이 있고 직장에서도 사람이 있다. 모든 걸 혼자 할 수 없다. 사람을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동료가 될 수 있을지, 힘들 때 도움을 청할 수 있을지는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느냐에 달려있다.
 사람을 무서워하면 오히려 더 현타오고 회의감만 온다. 가깝게 지내야 더 편해지고 더 잘 알 수 있는데 그냥 부딪치는 건 두렵고 무섭다. 조금이라도 더 잘 알 수 있고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인간관계 책들을 추천한다.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
• 나는 왜 진짜 친구가 없을까?
• 하버드 인맥수업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심리학아니다 심리술이다
•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 적당한 거리두기의 기술
• 어른의 문답법

등등

 
 뭐 물론 '어차피 사람은 뚱뚱하면 뚱뚱하다고 마르면 마르다고 많이 먹으면 많이 먹는다고 조금 먹으면 조금 먹는다고 욕한다. 그러니 내 마음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짤에도 어느정도 동의한다. 어차피 모든 사람에게 애정받을 수 없다. 그건 당연한 거다. 하지만 그래도 타인이 어떤지, 사람들과 어떻게 지낼지, 내가 뭘 불편해할지 등등을 아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위에 적은 책 중 몇개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1.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인간관계 짧은 명언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표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 데일 카네기
번역 : 임상훈
출판사 : 현대지성

 
 
 워낙 유명한 책.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이 주인 책이다. 개인적으로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지 고민하고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인간관계 책 정말정말 많지만 이 책은 1936년에 출간되면서 80년 넘게 선택 받는 책이다. 처음에는 '그냥 잘해주라는 말이 주 아닐까?' 했는데 직접 읽어보니 왜이리 선택을 많이 받았는지 알 거 같았다. 처음 소개에서도 좋은 책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럴만한 책이라고 느껴진다.
 
 
내용은 크게
1. 사람을 대하는 기본적인 방법
2. 친구 사귀는 방법
3. 설득하는 방법
4. 결혼생활
이렇게 4가지이다. 각 4가지에 세부적으로 상황이 나뉘기 때문에 지금 힘든 상황과 지금의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다. 힘들 때 가장 힘든 건 내 상황을 크게 생각하게 되는게 가장 힘들다. 이걸 작게 나눠보면 할 수 있는 일인 걸 알지만 방법을 찾지 못하면 내 힘든 일이 너무 거대해 보이면서 버겁게 느껴진다.
 
 
 당연히 다 외울 수 없고 그냥 뭔가 답답하게 느껴질 때 마다 꺼내보기 좋은 책이다. 책에서도 그런 말 나온다. 1주일에 한 번씩 보고 한 달에 한 번씩 꺼내보며 스스로 어떻게 행동했는지 고민해보라고 나온다.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고도 한다. 
 
 완전 강추 뿍뿍
 
 

남이 당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2년보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2달 동안 당신은 훨씬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것이다.  -데일 카네기

 
 
 
 
# 사람을 대하는 방법  # 친구 만드는 방법
# 사람을 설득하는 법
#싸우지 않고 원하는 바 이루는 방법
 
 
 
 
 

2.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

- 인간관계 회의감 올 때 보기 좋은 책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 표지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 : 예일대 비즈니스 스쿨 15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저자 : 마리사 킹
번역 : 정미나
출판사 : 비즈니스북

 
 
 가끔 '저 인간은 왜 저럴까' 싶을 때가 있다. 진짜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존중을 하려고 해도 답답하고 같은 공간에 있기도 싫고(이건 좀 과장인가?) 그러다보면 서로 힘들다. 
 다른 사람이 있어야 내 개성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의내릴 수 있는 거지만 계속 비교만 하면 스트레스 받고 내가 편한 방식만 우길 수도 없다.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 뒷표지, 책날개

 
 이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을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와있다. 
1. 소집자형: 좁고 깊게
2. 중개자형 : 좁고 얕게
3. 마당발형 : 넓고 얕게
 결국 나도 한 사람이라 이 유형들 중 한 유형에 속한다. 사람은 누군든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걸 기본으로 해야하지만, 그걸 알지만 결국 내가 편한 방식을 더 선호하게 된다. 아님 말고 뿍
 내가 편한 방식이 어떤건지, 나는 이게 왜 편한지, 내가 이렇게 행동해서 받은 오해들과 상화들.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고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타인이 온전히 될 수는 없지만 조금은 이해하기 수월해진다면 내가 불편한 방식을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들은 쉽게 존중할 수 있을 거다. 나에게 불편한 상황과 감정을 편하게 마주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게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
 
 
# 저사람는 왜 저럴까  # 나와 다른 사람를 대하는 방법
# 타인에 대한 오해와 이해  #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 불편함 마주하기
 
 
 

3. 나는 왜 진짜 친구가 없을까?

- 친구 사귀는 법

 
2023.04.17 - [책 - 뿍뿍 추천/자기계발서] - [책추천] 친구 사귀기 힘들어요 | 나는 왜 진짜 친구가 없을까?

[책추천] 친구 사귀기 힘들어요 | 나는 왜 진짜 친구가 없을까?

 

 

나는 왜 진짜친구가 없을까?

저자 : 애니 폭스
번역 : 최설희
출판사 : 뜨인돌

 
 앞의 2가지 책과 다르게 이 책은 '친구'와 관련된 책이다. 인생에 어떻게 대해야할지 고민을 해야하는 '인간'만 있다면 너무 피로하다. 조금은 편한 친구도 필요하다. 친구가 있어야 인생이 더 다채롭고 재미있다. 
 
자신에게 친구는 뭔가요?
 
 이 질문에 자신에게 편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물과 설명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선은 그게 우선적인 자신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떠오르는 기준들을 마주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자신의 기준만이 맞는 게 아니라 다른 기준들도 발견하고 존중할 수 있게 된다. 그게 가장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학생 관계 수업'이지만 다른 인간관계 책과 함께 넣었다.
 
 
 성인이지만 아직도 종종 '나의 감정'을 스스로 존중하지 못하겠을 때가 있다. 가끔은 이게 답답한 건지 강압적인 건지, 기준이 뭔지 모르겠을 때가 있었는데 이 [나는 왜 진짜 친구가 없을까?]에는 상황 별 감정에대한 기준과 질문들을 내려줘서 나도 몰랐던 내 상태 등등을 점검할 수 있었다. 친구책으로 추천 뿍
 
 
# 나의 친구의 기준   # 나를 기준으로 타인 이해하기
# 실천하기 쉬운 방법
# 감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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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ecle0.tistory.com/m/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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