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동기부여 영화 |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부러웠다. 정말 많이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3963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우연히 보게된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너무 잘 봐서 후기 남긴다. 이 페이지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후기&정리 등등이다.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포스터, 출처 다음영화

 

1.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 동기부여 영화 - 

 

-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줄거리

 전교 꼴등 학생의 일본 명문대학인 '게이오대학' 합격 도전기

 

-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대략 후기

영화를 보기 전, 큰 기대 없이 추천으로 떠서 보기 시작했다. 어찌 보면 제목이 조금은 오글거린다. 보기 전에는 '너무 오글거리는 일본영화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고 하는 나를 발견했다. (대충 기대 없이 시작했다가 눈물 광광 짤)

고등학생, 그리고 수험생은 나에게 조금은 지나간 때이지만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앞으로의 도전들(취준, 좌절 등등)에 도움이 될 영화라고 생각이 되었다.

 

 수험생, 혹은 어떠한 일에 도전중인 사람이라면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영화이자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인생이 무료해서 그냥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영화를 찾는 사람에게는 동기부여가 되는 영화. 일지는 모르겠다. ㅎ 사실 도전하고 있는 중에 보면 위로받고 감동받지만 '나는 그냥 심심해서 본건데 왜 저렇게 울고불고 난리일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다. (뭐 가끔은 나도 그러니 이해) 

 그래도 지금은 그닥 공감이 안되는 영화더라도 언젠가 도전을 하는 중이라면 분명 이 영화가 인생의 지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아래는 스포와 개인적 생각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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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량소녀

- 양아치 특 -

 

- 불량소녀인가?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스틸컷, 출처 다음영화

 사실 대학에 간다고 인생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등록금 걱정도 해야하고 과제도 생기고 진로를 다시 또 고민해야한다. 그냥 고민의 연속이고 넘어야하는 산의 연속이다. 그래서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왜 공부하는 걸로 눈물짜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본다면 '대학가지고 뭐'나 '대학 붙는다고 인생이 달라지지않아', '오히려 등록금 걱정으로 앞날 몰라' 등등너무 과잉의 생각인가? 조금은 시니컬하고 비관적 혹은 부정적 생각이 들 수 있다.

 불량소녀라고 불리는 주인공도 그런 시기를 겪었고 그 시기에 영화 속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 생각으러 계속 똑같이 불량소녀라는 명칭을 달고 살았을 거 같다.

 

 아무튼 전교 꼴찌에 '불량소녀'라는 말을 듣지만 부모는 그리고 가족은 처음이라 겪는 가족갈등과 개성을 어떻게 목표로 만들 수 있는지를 배울 기회가 없어서 겪는 일들 때문에 흔히 말하는 '불량소녀'가 된 거 같다. 

 

 그래서 이 뒤에도 언급하지만 정해진 결말을 향해가지만 주인공이 남동생에게 "난 너랑 달라."라고 말할 때 나도 모르게 감동받고 응원했다.ㅎㅎ

 

 

- 공교육 VS 사교육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스틸컷, 출처 다음영화

 불량소녀라고 하지만 '학교의 기준에서 불량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학교에서는 보통 만화책으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고 1대 다수의 학생일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보니 학생 한명한명 가족갈등이나 개성 등을 봐주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공감한 건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의 학교 선생님께서 '안된다'는 말을 하셨는데 나도 고등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학생들한테 개인 상담할 때는 다르게 말하셔도 기본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되면 '안된다'는 말을 강조해서 말하셨던 기억이 난다. 어느정도는 이해한다. 

 

 

 개인적으로 사교육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면서 '나의 개성'을 잘 알고 지도받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특히 '개성이 뭘까'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고. 이걸 진지하게 고민하는게 내 개성일지도

공부를 하고 특히 어떠한 결과를 내야하는 시험, 취업, 직업, 진로 등에서는 종종 '내 개성'을 까먹게 된다. 시험 성적에는 내가 잘하는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아 보인다. 그러면서 정말 열심히 하다가도 의미를 잃게 된다. 이 나에게는 소중한 개성이 어떠한 일에서는 무의미해보이고 그러면서 이 일은 물론이고 다른 일들까지 의미도 이유도 없어보이면 의욕이 나지도 않고 무기력해지기 때문에 좀 많이 위험해진다. 하지만 언제든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신경을 잘 써야하고.

 

 주인공은 자신의 개성을 잘 파악해주는 선생님을 알맞게 만나서 시험을 끝까지 버텨내고 이겨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신의 노력도 정말정말 크다! 보면서 응원 많이 했다.

 내 옆에 언제나 이런 나의 개성을 잘 파악해주고 응원해주고 혼내주고 지지해주는 선생님이 있을 수는 없지만 영화를 보고 나의 개성이 무엇인지, 내가 나를 잘 응원해주고 혼내주고 지지해주고 있는지, 혹은 다른 누군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불량소녀를 응원하다가 내 자신을 응원하게 되는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ㅜㅜ

 

▼ 아래는 공부명언이랑 합격 방법 등등 적은 글~~~

2023.04.21 - [분류 전체보기] - [영화추천] 공부명언 |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명대사